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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중독, 자기개발 혹은 쾌락추구 호르몬!

by 쥬르릉 2024. 1. 25.

 

 

 

https://www.youtube.com/watch?v=xy4ttSIu2UY

 

이글은 위의 동영상을 요약 및 글추가한 내용입니다.

 

 

 

 

 

도파민이란?

도파민은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으로,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전구체입니다. 그렇다면 도파민이란 좋은 걸까요 나쁜 걸까요? 도파민은 중독적이며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운동이나 공부 등 어떤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이를 성취했을 때도 도파민이 분비되는데요 도파민은 의미 있는 과정을 또다시 반복할 수 있는 힘을 주면서 동기 부여나 자기개발에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되어 도파민을 쉽게 얻게 될 때부터는 안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게 되는데요 꾸준히 힘을 들여야 하는 과정에서 더 이상 반응하지 않고 지금 당장 이룰 수 있는 자극적인 쾌락만 찾게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손쉽게 쾌감을 충족할 수 있게 된 환경 때문에 SNS 이용자들 중에는 뇌가 도파민에 절여 있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도파민 중독이 사회적 이슈입니다. 도파민 중독의 사례로는 쇼핑중독, 마약, 음주, 흡연 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우리는 강렬하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접하면서 일상생활에서의 익숙하고 느린 자극에는 점차 흥미를 잃게 됩니다. 일각에서는 이런 현상을 팝콘 브레인이라고 합니다. 팝콘 브레인은 즉각적인 자극에만 반응하며 산발적인 사고력과 집중력 저하가 대표적으로 나타납니다. 도파민 중독이 심각할 경우, 이는 충동조절장애 증상으로 이어져 ADHD, 조현병의 발병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스마트폰은 늘 보지만, 자극적인 콘텐츠를 보지 않으면 도파민 중독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오산입니다. 만약 자극적인 콘텐츠에 빠져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로 스마트폰의 의존도가 높다면 도파민 중독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 테스트 및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

 

 

도파민 중독의 원인은 크게 외부적인 요인과 내부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부적인 요인으로는 마약, 음주, 게임, 인터넷, 쇼핑 등이 있으며 내부적인 요인으로는 유전, 스트레스, 우울증 등이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도파민 분비가 적은 사람은 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으며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은 도파민 분비가 감소하여 중독에 빠지기 쉽습니다. 도파민 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은 개인의 상황과 중독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건강한 취미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도파민의 분비를 돕는 미네랄, 단백질, 지방, 비타민B가 풍부한 견과류, 생선, 육류, 계란, 귀리, 가금류 등이 도파민의 정상적인 분비를 도와줍니다. 또한, 수면은 호르몬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통해 뇌가 휴식을 취하고, 하루의 필요한 호르몬을 수면 중에 생산하게 됩니다. 도파민은 쾌락, 행복의 호르몬이기 때문에 내가 관심 있고 좋아하는 일을 했을 때 도파민의 분비가 활성화됩니다. 운동을 하거나 본인이 관심 있는 취미생활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생활 습관 변화에도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정신건강 전문가나 중독 치료 전문가와의 상담과 치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도파민 디톡스

도파민 디톡스란 내가 빠져있는 중독적인 행동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습관을 이해하고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을 뜻합니다. 우선, 내가 어떤 것에 과하게 몰입해 있는지 내가 어떤 것에 빠져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 점검해 보고 건강한 습관을 대안으로 세워야 합니다. 예를 들면 점심시간 중에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대화에 집중하겠다나 잠들기 한 시간 전에 스마트폰 보지 않기 식으로 목표를 만들어 실천해나가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신경 전달 물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은 도파민의 과다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억제하고 마음을 안정시키기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제품 견과류 대두 등을 섭취해 생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 군은 세로토닌과 도파민 합성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B12는 기억능력과 학습능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기법인 뽀모도로 기법은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를 지칭합니다. 시실로가 토마토 모양의 주방용 타이머로 시간 관리를 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뽀모도로 기법의 기본은 25분 집중하고 5분 쉬기입니다. 이때 25분 동안 한 가지 일에 집중하되 중간에 휴식이 없어야 합니다. 이는 짧은 시간 내에 성취감을 얻으며 시간관리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