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 전반적인 내용
염증에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급성염증과 끊임없이 생겨나는 만성염증이 있습니다. 그중 이번에는 만성염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염증이 높아지면 뇌의 부피 특히 기억력 부분이 수축되기 때문에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암 발병률, 우울증, 근육 감소증의 원인이 됩니다. 만성 염증의 위험 신호로써는 특별히 건강 이상이 없으나 자꾸 무기력해지고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뱃살(내장지방)이 생기며 코골이, 변비, 생리불순이 나타납니다. 만성염증을 조절하기 위해선 식단이 중요한데 강황, 마늘, 양파가 만성 염증에 효과적입니다. 강황의 커큐민 성분이 항염, 항산화, 항균 작용을 하며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몸속 세균을 제거하고 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이 지방 성분을 배출시켜 줍니다. 승모근은 염증이 쌓일 때 굳는 대표적인 부위로써 1. 양손을 깍지를 끼고 손베개 하듯 머리 뒤로 깍지를 낍니다. 2. 팔꿈치가 시야에서 사라지도록 180도 뒤로 젖힙니다. 위 두 동작이 잘되지 않으면 만성 염증일 수 있습니다. 만성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칭의 방법은 의자에 앉아서 어깨가 귀에 닿도록 으쓱하고 이 동작을 뒤로했다가 제자리에서 다시 합니다. 3회 3세트 반복하여 실시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등이 너무 굽거나 어깨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만성염증의 원인
만성염증에는 여러 가지의 원인들이 존재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4가지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환경적인 요인으로 화학물질, 오염물질,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 요인은 몸의 면역 반응을 자극하여 만성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이런 물질들을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염증을 만들며 미세먼지가 만든 만성염증 때문에 심뇌혈관 발병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2.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만성 스트레스가 있는 사람이 체내 염증 수치가 더 높다고 나왔습니다. 스트레스를 관리를 해주는 것이 만성염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고열량 음식은 현대 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문제점 중 하나입니다. 먹을 것이 없었던 예전 시대와 달리 현재 사회는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탄수화물 섭취 시에 에너지로 쓰이고 남은 탄수화물이 체내에 체지방으로 저장되면서 염증 물질을 분비하게 됩니다. 또한 기름진 음식 속 지방은 혈관 손상을 유발하여 염증 물질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고열량의 식사를 줄이는 것이 만성염증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생활 습관은 만성염증에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흡연은 기관지와 폐에 염증을 유발하며,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고지방, 고당류 음식의 섭취는 인슐린 저항성 및 대사에 문제를 일으켜 만성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염증의 예방 및 치료
만성염증을 예방하는 것은 만성염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화학물질, 오염물질, 미세먼지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고 열량 음식을 피하며 흡연과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성염증의 치료는 원인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게 들어갑니다. 항염증제, 면역 억제제, 생활습관의 개선, 물리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됩니다. 항염증제 약물에는 NSAID(비스테로이드계 항염증제) 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염증이 항상 통증이나 명백한 증상을 동반하는 것은 아니며 무증상으로 진행되기도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만성염증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내의 염증 반응이 증가하기 때문에 노년층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염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염증 검사를 시행합니다. 염증 검사란 혈액 속 염증 상태를 알아보는 검사로, 주로 CRP 검사로 염증 수치를 확인합니다. CRP 수치는 염증 발생 후 6-12시간 동안 증가하기 시작해 약 48시간 후에는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그 이후 점차 감소합니다. 이 때문에 CRP 검사는 감영섬 질환, 자가면역 질환 진행 및 치료 효과 추적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혈액검사의 정상 범위는 정량 법 기준으로 0.00 - 0.49mg/dL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