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 질환이란?
자가 면역 질환은 면역체계가 우리 몸의 세포를 외부 물질로 오인하여서 공격하는 질환입니다. 즉,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 요인으로부터 내 몸을 지켜줘야 하는 면역세포가 나의 몸을 공격하는 질환입니다. 현재 자가면역 질환은 증가 추세에 들어들고 있습니다. 검사 량이 많아지기도 하였지만 환경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전인자를 보유했다고 해서 반드시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가면역질환의 증상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루푸스, 쇼그렌 증후군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윤활막에 만성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손마디가 뻣뻣하게 붓거나 통증으로 움직이기 힘듭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허리, 엉덩이에 통증이 있으며 척추, 몸, 가슴으로 통증이 옮겨지게 됩니다. 루푸스는 뺨이 상기된 발진이 생기며 식욕 부진, 체중 감소, 전신 쇠약, 입안이 자주 헐게 됩니다. 쇼그렌 증후군은 침과 눈물 분비가 감소하여 구강 건조 및 안구 건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양분과 열량의 과도한 섭취가 오히려 자가면역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특히, 고열량 서양식 식단을 주의해야 합니다. 저열량 식습관으로 면역 세포 수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을 유지해야 합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면역 기능을 조절하고 각종 대사 물질을 생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가역질환의 치료와 예방의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로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맞추어야 합니다. 또한, 장 면역을 높이는 것이 좋은데 매실액이 소화불량, 위장장애, 간 기능 및 피로회복에 탁월하기 때문에 식사 전이나 식사 중에 희석하여 마시는 게 좋습니다.
자가면역질환 대표적 증상1
1.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의 한 종류입니다. 면역세포들이 관절 조직을 공격하여 염증, 조직, 손상, 통증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관절염 중 아주 특별한 형태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휴식을 취하면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반면에 류마티스 관절염은 덜 사용해도 통증과 불편함이 계속되며 완치가 되지 않는 질병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확실하게 진단하는 검사법은 아직 없으나 특징적인 증상, 검사 결과, 방사선학적 징후 등을 종합하여 의사의 판단으로 진단을 내립니다. 대표적인 검사 방법 중 혈액 검사로서 류마티스 인자와 항 CCP 항체 양성 반응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은 예방할 수 없지만,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관절 변형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강직성 척추염은 자가면역질환의 한 종류로써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으로 척추 관절에 염증이 생겨 마디마디가 뻣뻣하게 굳어지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염증성 질환이기에 어깨, 엉덩이, 무릎, 발, 가슴 등 어느 관절이든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폐, 심장, 위와 같은 장기까지 퍼져나가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보다 남성 발병률이 2배가량 높으며 주로 20-30대 남성에게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통증을 유발합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척추가 고정이 되어 심각한 통증과 동작의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90% 이상에서 HLA-B27이 양성으로 나타나는 점을 보았을 때, 유전자와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검사로는 유전자 검사(HLA-B27), 혈액검사(적혈구 침강속도 ESR. C 단백 반응 CRP) 가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발병은 예방할 수 없지만,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를 통해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 질환 대표적 증상2
3. 루푸스는 자가면역질환의 한 종류로써 피부, 관절, 신장, 김장 등 다양한 장기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피부 발진, 관절 통증, 피로감, 발열,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호르몬 변화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40세 정도의 젊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루푸스의 가장 잘 알려진 피부 증상은 나비 발진입니다. 외관적으로는 나비 모양으로 뺨과 콧등을 가로질러 퍼지는 독특한 빨간색 또는 자줏빛 발진입니다. 편평하거나 약간 솟아올라 통증이 있거나 가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통은 루푸스 환자가 경험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며, 루푸스 환자의 약 90%가 질병 중 어느 시점에 영향을 받습니다. 루푸스의 진단 방법은 단일 검사로는 진단할 수 없으며 전문가가 검사를 조합하고 증상과 병력에 대한 평가를 합니다. 대표적인 검사로는 항 핵항체 검사(ANA), 항 dsDNA 및 항 Sm , 보체 단백질, 기타 혈액검사(CBC, ESR, CRP), 소변 검사, 피부 생검, 신장 생검 등이 있습니다. 루푸스병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면 햇빛은 루푸스 피부 병변 및 기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옷, 모자, 자외선 차단제를 통해 피부를 태양 노출로부터 최소화하는 게 중요합니다.
4. 쇼그렌 증후군은 자가면역질환의 한 종류로써 인체 밖으로 액체를 분비하는 외분비샘에 림프구가 스며들어 침과 눈물 분비가 감소하여 구강 건조 및 안구 건조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쇼그렌 증후군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각막과 결막을 덮는 상피 세포가 파괴되어 건조 각결막염이 발생하며 눈물 감소, 충혈, 안구 피로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또한 볼 점막이 건조해져서 음식을 삼키는 것이 힘들어지고 말을 오래 할 수 없으며 치아 우식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관절염이 나타나게 됩니다. 쇼그렌 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조직 검사, 침샘 검사, 자가항체검사 등이 있습니다. 쇼그렌 증후군의 치료는 인공 눈물 및 인공 침묵제를 사용하여 마른 눈과 입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억제제를 사용하여 면역계의 과도한 활동을 억제하여 완화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자가면역질환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으며, 완치가 어렵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만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걸리게 되면 평생 가지고 가야 하는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속의 면역세포가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미세 플라스틱, 환경호르몬 등 외부요인을 줄이는 것 또한 이러한 질병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영양의 과부하가 더욱 이러한 자가면역질환을 많이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절한 식이조절이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것은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느껴집니다.